안경센터 오

안압이 높아지면서 시신경이 눌려 혈액공급에 문제가 생기면 녹내장이 발생합니다. 초기에 대부분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다가, 병이 진행된 이후 시력이 매우 떨어지며 구역질, 구토, 심한 안구통 및 두통을 동반합니다.

눈이 뻐근하고 아프고, 시야가 흐려지고, 항상 충혈 증상이 있고, 머리가 아프다면 녹내장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녹내장은 40대 이상이거나, 가족력이 있거나, 겨울철 손발이 차가운 분, 고도 근시가 있는분, 잦은 편두통을 겪는 분들이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40대 이상이라면 연 1회 검진이 필요합니다.

망막질환으로는 망막 박리, 당뇨성 망막증, 망막혈관 폐쇄가 있으며 눈 속에 파리가 날아다니는 듯한 비문증, 시야 일부가 커튼 치듯 가려지는 눈부심,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시야흐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원근거리의 명암이 뚜렷하지 않거나, 갑작스러운 시력감소, 지속되는 눈부심, 야맹증 등의 불편함이 있다면 안과에 빠른 시일 내에 내원해야합니다.

항체 주사 치료, 레이저 치료, 수술적 치료를 통해 망막질환을 치료해야하며 치료와 함께 적합한 안경 착용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루테인은 눈의 망막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주요 구성 물질로 자외선, 스트레스, 흡연, 노화, 블루라이트 노출에 의해 루테인이 감소하면 황반변성의 위험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황반변성이 진행되면 왜곡, 눈부심, 중심부 협착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전 연령층의 황반변성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TV나 스마트폰,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거나 가족력 안질환이 있는 분, 눈부심이 있는 분, 눈이 침침하고 흐릿 하신 분은 황반변성이 일어나는 파장을 차단해주는 안경렌즈 착용이 권장됩니다.